국민 85%, ‘홍명보호 16강 이상 간다’ 기대

입력 2014.04.24 (21:55) 수정 2014.04.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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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 개막 50일을 앞두고, KBS가 한국축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85%이상이 16강 이상의 성적을 예상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확하게 50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 우리 국민들은 홍명보호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희순(직장인) : "16강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 같고, 홍명보 감독 팬이기도 하고 감독님을 믿습니다."

전체의 14.9%만이 조별리그 탈락을 전망했을 뿐, 59.8%가 16강 진출, 19.5%가 8강 진출을 예상했습니다.

그렇다면 태극전사들가운데 누구에게 가장 기대를 걸고 있을까?

독일에서 이번 시즌 11골을 넣은 손흥민이 32.5%로 1위를 차지했고, 기성용과 구자철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첫 골의 주인공을 묻는 질문에서도 손흥민이 첫 손에 꼽혔고, 파주에서 재활훈련을 시작한 박주영이 14.6%로 2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공격수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 골을 넣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고 하나가 돼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속한 H조에서는 벨기에가 가장 강한 팀으로 꼽혔고, 우리나라가 러시아에 근소한 차이로 앞선 2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방송문화연구소에서 인터넷 설문을 통해 전국의 성인남녀 천 95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ㅡ2.96%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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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85%, ‘홍명보호 16강 이상 간다’ 기대
    • 입력 2014-04-24 22:02:41
    • 수정2014-04-24 23: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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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 개막 50일을 앞두고, KBS가 한국축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85%이상이 16강 이상의 성적을 예상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확하게 50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 우리 국민들은 홍명보호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희순(직장인) : "16강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 같고, 홍명보 감독 팬이기도 하고 감독님을 믿습니다."

전체의 14.9%만이 조별리그 탈락을 전망했을 뿐, 59.8%가 16강 진출, 19.5%가 8강 진출을 예상했습니다.

그렇다면 태극전사들가운데 누구에게 가장 기대를 걸고 있을까?

독일에서 이번 시즌 11골을 넣은 손흥민이 32.5%로 1위를 차지했고, 기성용과 구자철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첫 골의 주인공을 묻는 질문에서도 손흥민이 첫 손에 꼽혔고, 파주에서 재활훈련을 시작한 박주영이 14.6%로 2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공격수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 골을 넣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고 하나가 돼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속한 H조에서는 벨기에가 가장 강한 팀으로 꼽혔고, 우리나라가 러시아에 근소한 차이로 앞선 2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방송문화연구소에서 인터넷 설문을 통해 전국의 성인남녀 천 95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ㅡ2.96%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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