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최종엔트리 23명 ‘빨리 뽑는 이유?’

입력 2014.04.14 (21:49) 수정 2014.04.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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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감독이 브라질월드컵에 나설 최종명단 발표를 애초 계획보다 20일 앞당겨 다음달 9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깜짝 발탁을 최소화하면서, 조직력과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튀니지와의 평가전 다음날인 다음달 29일, 최종 명단을 확정하려 했던 홍명보 감독이 계획을 바꿨습니다.

예정보다 20일이나 빠른 다음달 9일, 최종명단을 발표하겠다는 겁니다.

예비명단 30명을 소집해 엔트리 경쟁을 하기보다는,

3주 가까운 시간을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쓰겠다는 것이 홍명보감독의 생각입니다.

<인터뷰> 홍명보 감독(지난 10일) : "선수 선발이 되고 한다고 하면, 5월부터는 정확하게 저희가 월드컵 본선에 대해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종명단의 윤곽을 거의 완성한 홍명보 감독은 두 자리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비에서는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황석호와 장현수.

미드필더로는 이명주와 박종우 중 한명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달 9일, 2자리를 모두 채운 23명의 최종명단이 확정되면 축구대표팀은 사흘 뒤인 12일,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로 소집됩니다.

다음달 28일에는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르고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장도에 오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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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최종엔트리 23명 ‘빨리 뽑는 이유?’
    • 입력 2014-04-14 21:54:48
    • 수정2014-04-15 1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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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감독이 브라질월드컵에 나설 최종명단 발표를 애초 계획보다 20일 앞당겨 다음달 9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깜짝 발탁을 최소화하면서, 조직력과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튀니지와의 평가전 다음날인 다음달 29일, 최종 명단을 확정하려 했던 홍명보 감독이 계획을 바꿨습니다.

예정보다 20일이나 빠른 다음달 9일, 최종명단을 발표하겠다는 겁니다.

예비명단 30명을 소집해 엔트리 경쟁을 하기보다는,

3주 가까운 시간을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쓰겠다는 것이 홍명보감독의 생각입니다.

<인터뷰> 홍명보 감독(지난 10일) : "선수 선발이 되고 한다고 하면, 5월부터는 정확하게 저희가 월드컵 본선에 대해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종명단의 윤곽을 거의 완성한 홍명보 감독은 두 자리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비에서는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황석호와 장현수.

미드필더로는 이명주와 박종우 중 한명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달 9일, 2자리를 모두 채운 23명의 최종명단이 확정되면 축구대표팀은 사흘 뒤인 12일,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로 소집됩니다.

다음달 28일에는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르고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장도에 오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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