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천문학적인 가치’ 별들의 경연장

입력 2014.04.15 (21:49) 수정 2014.04.1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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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문학적인 가치를 가진 스타들의 경연장인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언론이 선수들과 출전국의 시장 가치를 평가했는데요.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무려 2천억 원에 육박해 한국팀 전체보다 두 배 이상이나 높았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시장 가치를 지닌 스타는 메시로 2천억 원에 가깝습니다.

2위 호날두도 천5백억 원을 초과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손흥민이 70억 원을 넘겨 가장 높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가치는 870억 원 정도로 본선 32개국 가운데 27위를 기록했고, 스페인이 7천억 원으로 1위입니다.

우리가 속한 H조에서는 벨기에가 5천억 원에 가까운 1위, 러시아가 반쯤 되는 2위, 알제리가 천억 원이 넘는 3위입니다.

하지만, 월드컵은 항상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킵니다.

새로운 스타들의 시장 가치도 자연스럽게 폭등합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뒤 박지성과 이영표 등 우리 선수들이 유럽에 대거 진출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의 4강을 이끈 수아레스가 가치가 급상승한 대표적인 선숩니다.

수아레스는 월드컵 뒤 아약스에서 리버풀로 이적할 때 이적료가 4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네이마르와 디에구 코스타 등이 그 주인공이 될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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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천문학적인 가치’ 별들의 경연장
    • 입력 2014-04-15 21:55:24
    • 수정2014-04-16 06: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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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문학적인 가치를 가진 스타들의 경연장인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언론이 선수들과 출전국의 시장 가치를 평가했는데요.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무려 2천억 원에 육박해 한국팀 전체보다 두 배 이상이나 높았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시장 가치를 지닌 스타는 메시로 2천억 원에 가깝습니다.

2위 호날두도 천5백억 원을 초과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손흥민이 70억 원을 넘겨 가장 높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가치는 870억 원 정도로 본선 32개국 가운데 27위를 기록했고, 스페인이 7천억 원으로 1위입니다.

우리가 속한 H조에서는 벨기에가 5천억 원에 가까운 1위, 러시아가 반쯤 되는 2위, 알제리가 천억 원이 넘는 3위입니다.

하지만, 월드컵은 항상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킵니다.

새로운 스타들의 시장 가치도 자연스럽게 폭등합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뒤 박지성과 이영표 등 우리 선수들이 유럽에 대거 진출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의 4강을 이끈 수아레스가 가치가 급상승한 대표적인 선숩니다.

수아레스는 월드컵 뒤 아약스에서 리버풀로 이적할 때 이적료가 4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네이마르와 디에구 코스타 등이 그 주인공이 될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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