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축구 관람 올랑드 대통령 ‘나홀로’ 대피…논란

입력 2015.11.14 (13:08) 수정 2015.11.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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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7곳에서 동시 다발 테러 총격·폭발 사건이 발생해 약 500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프랑스-독일 천선 축구경기를 관전하던 사람들이 경기가 끝난 후 테러 소식을 듣고 긴급 대피하고 있다. 이 날 경기장에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있었다.

올랑드 대통령올랑드 대통령


주말을 앞두고 축구를 즐기던 올랑드 대통령은 테러 소식을 접하고 급히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하지만 대통령을 제외한 일반 관중은 아무런 공지도 받지 못한채 그대로 축구 경기를 관람한 반면 올랑드 대통령은 혼자 대피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때 폭발 소리에 관중이 동요하기도 했으나 축구는 이어졌고 경기 중단은 없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야 "외부 상황 때문에 일부 출입구는 폐쇄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을 뿐이었다.

바깥소식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나가기를 꺼린 관중 일부는 그라운드로 내려오기도 했다.

이날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독일팀을 2-0으로 누르고 최근 A매치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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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14 13:08:07
    • 수정2015-11-15 13:11:41
    국제
 

13일 밤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7곳에서 동시 다발 테러 총격·폭발 사건이 발생해 약 500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프랑스-독일 천선 축구경기를 관전하던 사람들이 경기가 끝난 후 테러 소식을 듣고 긴급 대피하고 있다. 이 날 경기장에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있었다.

올랑드 대통령


주말을 앞두고 축구를 즐기던 올랑드 대통령은 테러 소식을 접하고 급히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하지만 대통령을 제외한 일반 관중은 아무런 공지도 받지 못한채 그대로 축구 경기를 관람한 반면 올랑드 대통령은 혼자 대피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때 폭발 소리에 관중이 동요하기도 했으나 축구는 이어졌고 경기 중단은 없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야 "외부 상황 때문에 일부 출입구는 폐쇄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을 뿐이었다.

바깥소식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나가기를 꺼린 관중 일부는 그라운드로 내려오기도 했다.

이날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독일팀을 2-0으로 누르고 최근 A매치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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