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쇼인줄 알았는데…” 15분 난사 80명 이상 사망
입력 2015.11.15 (05:01)
수정 2015.11.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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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테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곳은 록 그룹 공연이 열리고 있던 극장으로 이곳에서만 8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테러범들은 축구 경기장과 식당 등 6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명과 함께 사람들이 건물을 다급히 빠져나옵니다.
출입구 주변에는 사람들이 쓰러져 있고, 건물 외벽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건물은 록 그룹의 공연이 열리고 있던 파리 바타클랑 극장.
테러범들은 공연을 보고 있던 천여 명의 관객을 향해 자동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희생자들을 확인 사살까지 하며 총격은 15분 동안 이어졌고, 이곳에서만 8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극장 생존자 : "극장 안에서 터지는 소리가 들렸고, 대부분의 관중들은 처음에 쇼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첫 테러는 현지 시각으로 13일 밤 9시 16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던 축구 경기장에서 일어났습니다.
뒤이어 술집과 식당에서도 총격이 있었고, 축구 경기장에서는 2차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다시 밤 9시 50분쯤 테러범 2명이 또다른 술집을 향해 총을 난사했고 이 때부터 도로를 따라 일본식당과 피자집 등에서 무차별 총격이 이어진 뒤 곧이어 바타클랑 극장에 침입했습니다.
테러범들은 동시다발적인 테러를 계획하고 2~3개 그룹으로 나뉘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이번 테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곳은 록 그룹 공연이 열리고 있던 극장으로 이곳에서만 8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테러범들은 축구 경기장과 식당 등 6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명과 함께 사람들이 건물을 다급히 빠져나옵니다.
출입구 주변에는 사람들이 쓰러져 있고, 건물 외벽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건물은 록 그룹의 공연이 열리고 있던 파리 바타클랑 극장.
테러범들은 공연을 보고 있던 천여 명의 관객을 향해 자동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희생자들을 확인 사살까지 하며 총격은 15분 동안 이어졌고, 이곳에서만 8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극장 생존자 : "극장 안에서 터지는 소리가 들렸고, 대부분의 관중들은 처음에 쇼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첫 테러는 현지 시각으로 13일 밤 9시 16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던 축구 경기장에서 일어났습니다.
뒤이어 술집과 식당에서도 총격이 있었고, 축구 경기장에서는 2차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다시 밤 9시 50분쯤 테러범 2명이 또다른 술집을 향해 총을 난사했고 이 때부터 도로를 따라 일본식당과 피자집 등에서 무차별 총격이 이어진 뒤 곧이어 바타클랑 극장에 침입했습니다.
테러범들은 동시다발적인 테러를 계획하고 2~3개 그룹으로 나뉘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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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5 05:05:00
- 수정2015-11-15 10:10:20
<앵커 멘트>
이번 테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곳은 록 그룹 공연이 열리고 있던 극장으로 이곳에서만 8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테러범들은 축구 경기장과 식당 등 6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명과 함께 사람들이 건물을 다급히 빠져나옵니다.
출입구 주변에는 사람들이 쓰러져 있고, 건물 외벽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건물은 록 그룹의 공연이 열리고 있던 파리 바타클랑 극장.
테러범들은 공연을 보고 있던 천여 명의 관객을 향해 자동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희생자들을 확인 사살까지 하며 총격은 15분 동안 이어졌고, 이곳에서만 8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극장 생존자 : "극장 안에서 터지는 소리가 들렸고, 대부분의 관중들은 처음에 쇼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첫 테러는 현지 시각으로 13일 밤 9시 16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던 축구 경기장에서 일어났습니다.
뒤이어 술집과 식당에서도 총격이 있었고, 축구 경기장에서는 2차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다시 밤 9시 50분쯤 테러범 2명이 또다른 술집을 향해 총을 난사했고 이 때부터 도로를 따라 일본식당과 피자집 등에서 무차별 총격이 이어진 뒤 곧이어 바타클랑 극장에 침입했습니다.
테러범들은 동시다발적인 테러를 계획하고 2~3개 그룹으로 나뉘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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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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