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이복동생 김평일, 바르샤바서 조문객 받아

입력 2011.12.23 (06:01)

한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쟁자였던 이복동생 김평일 주폴란드 대사가 바르샤바 대사관에서 조문객들을 받고 있으며 매우 슬퍼하고 있다고 주폴란드 북한 대사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김대사가 장례식 참여를 위해 평양에 가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평일은 후계경쟁에서 김정일 위원장에게 밀린 뒤 헝가리와 불가리아,핀란드 등지의 대사를 지내며 23년째 해외에 머물고 있습니다.

김평일은 지난 94년 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의 장례식에는 참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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