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한반도 안정관리 인식 일치

입력 2011.12.23 (10:22)

수정 2011.12.23 (16:48)

한국과 중국 양국이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통해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데 완전한 인식 일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한국 측의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어제 오후 베이징을 방문해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회담과 만찬을 겸한 3시간여의 회동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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