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10여 명 北 영결식 참석”

입력 2011.12.23 (06:05)

수정 2011.12.23 (16:48)

한인단체 회원 10여명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번 주말쯤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동포연합과 민족통신 등의 일부 회원들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28일 열리는 김 위원장의 장례식에 참석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소식통은 북한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온 단체 회원 15명 정도가 장례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24일을 전후해 비행기를 타고 중국 베이징이나 선양 등을 거쳐 방북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에 설치된 김 위원장의 분향소에는 조문객의 발길이 거의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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