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핵 합의·3각 협력사업 이행 희망”

입력 2011.12.23 (19:26)

러시아는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어도 북핵 합의와 함께 러시아와 남북한이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가 이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루카셰비치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이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말했습니다.

루카셰비치 대변인은 또 "입수되는 정보에 따르면 국가기관과 산업, 교통, 통신 등이 정상 체제로 작동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평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철도 당국인 철도공사 사장 블라디미르 야쿠닌도 앞서 어제 러시아와 북한을 연결하는 하산-나진 구간 철도 개보수 2차 공사와 나진항 현대화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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