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조문 특사 파견 준비 안 해”

입력 2011.12.23 (17:33)

중국 정부가 현재로서는 북한에 조문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류웨이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 조문 특사를 보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부분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또 "북한이 외국 대표단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중국은 김정일 사망 이후 여려 형식으로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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