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당시 천안함 실종자 32명 함미 지하 위치”

입력 2010.03.29 (06:29)

천안함 침몰 당시 실종자 46명 가운데 32명이 기관부 침실 등 선체 후미 지하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군 2함대 사령부는 평소 해당 시각 승조원들의 근무위치, 생존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천안함 사고 발생 시점인 지난 26일 저녁 9시30분 당시 실종자 46명의 추정 근무위치를 공개했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지하 1층 기관부 침실에 13명, 중사 휴게실과 후타실에 각각 5명, 지하 3층 가스터빈실과 엔진실에 각각 1명 등 실종자 46명 가운데 32명이 배 뒷부분 지하 1층과 3층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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