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쟁 중단하고 초당적 대처해야”

입력 2010.03.29 (09:48)

수정 2010.03.29 (10:10)

한나라당은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일체의 정쟁을 중단하고 국회 차원에서 초당적으로 대처하자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정몽준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야당에 이처럼 제안했습니다.

정몽준 대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자신의 아들, 동생 일인듯 걱정하고 있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하는게 최선이지 사고 원인을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도 "실종 장병 구조를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국회는 일체의 정쟁을 중단하고 관련 상임위를 가동해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