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사고 직후 함미 보이지 않았다”

입력 2010.03.29 (12:41)

해양경찰청이 천안함 수색 지도에 표시한 반파 지점이 군이 발표한 반파 지점과 다르다는 어제 KBS 보도와 관련해, 해경은 '반파'라는 말의 뜻이 잘못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천안함의 함수가 완전히 사라진 곳을 반파물이 침몰한 위치라는 뜻으로 해경 상황도에 '반파 위치'라고 표시했다며, 천안함이 '두 동강 난 곳'이란 뜻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때문에 천안함이 사고 직후가 아니라 한동안 표류를 한 후 반파돼 침몰했다는 언론의 해석을 불러 일으켰다고 해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