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수와 함미 수색 작업 진행

입력 2010.03.29 (08:37)

침몰된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 부분에 대한 수색 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해군은 기뢰 탐색 장비를 통해 최초 사고지에서 북서쪽으로 400야드 떨어진 지점에서 함미 부분을 어젯밤 10시쯤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함미는 부러진 부분이 북서쪽으로 향한 채 뒤집혀 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자 가족 18명은 현재 함미 발견 지역 근처에서 해난구조대 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해군은 해난 구조대가 잠수해 함미를 확인하는 대로 사방에서 선체를 두드려 생존자를 확인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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