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접촉 9시간 45분만 정회…오후 3시 속개
입력 2015.08.23 (07:59)
수정 2015.08.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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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22일) 오후부터 판문점에서 시작됐던 남북 고위급 접촉이 밤샘 회담끝에 오늘(23일) 새벽 정회됐습니다.
양측은 오늘 오후 3시에 다시 만나 입장 차이를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 대치 상황을 풀기위해 열린 고위급 접촉이 밤샘 회담끝에 일단 정회했습니다.
남북은 어제 오후 6시 반부터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진행한 후 오늘 새벽 4시 15분 정회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양측은 9시간 45분간의 회담에서 최종 결론에는 이르지 못했고 오늘 오후 3시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쌍방 입장을 정리한 뒤 8월23일, 오늘 오후 3시부터 다시 접촉을 재개해 상호 입장의 차이에 대해 계속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고위급 접촉에서 북한의 지뢰도발과 포사격으로 조성된 군사적 대치 국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의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밤샘 회담 과정에서 수차례 정회시간을 갖고 본국과도 각각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그제 오후 먼저 회담을 제의했고 양측은 수차례 수정 제의 끝에 우리측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에서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여하는 고위급 접촉 개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어제(22일) 오후부터 판문점에서 시작됐던 남북 고위급 접촉이 밤샘 회담끝에 오늘(23일) 새벽 정회됐습니다.
양측은 오늘 오후 3시에 다시 만나 입장 차이를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 대치 상황을 풀기위해 열린 고위급 접촉이 밤샘 회담끝에 일단 정회했습니다.
남북은 어제 오후 6시 반부터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진행한 후 오늘 새벽 4시 15분 정회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양측은 9시간 45분간의 회담에서 최종 결론에는 이르지 못했고 오늘 오후 3시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쌍방 입장을 정리한 뒤 8월23일, 오늘 오후 3시부터 다시 접촉을 재개해 상호 입장의 차이에 대해 계속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고위급 접촉에서 북한의 지뢰도발과 포사격으로 조성된 군사적 대치 국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의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밤샘 회담 과정에서 수차례 정회시간을 갖고 본국과도 각각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그제 오후 먼저 회담을 제의했고 양측은 수차례 수정 제의 끝에 우리측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에서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여하는 고위급 접촉 개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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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고위급 접촉 9시간 45분만 정회…오후 3시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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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3 08:01:50
- 수정2015-08-23 08:40:14
![](/data/news/2015/08/23/3134586_130.jpg)
<앵커 멘트>
어제(22일) 오후부터 판문점에서 시작됐던 남북 고위급 접촉이 밤샘 회담끝에 오늘(23일) 새벽 정회됐습니다.
양측은 오늘 오후 3시에 다시 만나 입장 차이를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 대치 상황을 풀기위해 열린 고위급 접촉이 밤샘 회담끝에 일단 정회했습니다.
남북은 어제 오후 6시 반부터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진행한 후 오늘 새벽 4시 15분 정회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양측은 9시간 45분간의 회담에서 최종 결론에는 이르지 못했고 오늘 오후 3시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쌍방 입장을 정리한 뒤 8월23일, 오늘 오후 3시부터 다시 접촉을 재개해 상호 입장의 차이에 대해 계속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고위급 접촉에서 북한의 지뢰도발과 포사격으로 조성된 군사적 대치 국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의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밤샘 회담 과정에서 수차례 정회시간을 갖고 본국과도 각각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그제 오후 먼저 회담을 제의했고 양측은 수차례 수정 제의 끝에 우리측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에서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여하는 고위급 접촉 개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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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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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접촉…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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