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리, 바트당원 회유…“문호 개방돼 있다”

입력 2006.12.30 (16:33)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30일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수니파 정파인 전 바트당원들에게 전략을 재검토하고 정치적 과정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알 말리키 총리는 이날 후세인 처형 직후 성명을 내고 "모든 이라크인들이 이라크를 재건설하는 것을 도울 수 있도록 누구에게라도 문호가 개방돼 있는 만큼 축출된 정권의 지지자들이 그들의 입장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 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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