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국영TV, 후세인 시신 방영

입력 2006.12.30 (20:01)

수정 2006.12.30 (21:40)

  • 이라크 국영 TV는 30일 오후  2시40분께(두바이 현지시간) 교수형에 처해진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촬영한 장면을 10초 정도 방송했다.
    이 화면은 목 윗부분을 제외한 온 몸이 흰 천으로 둘둘 말린  콘크리트  바닥에 눕혀진 시신과 주위에 형 집행관과 참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어지럽게 서성거리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눈을 감은 그의 얼굴은 오른쪽으로 돌려져 있었으며 왼뺨의 광대뼈 부분에 부딪힌 상처로 보이는 붉은 반점이 있었다.
    화면이 얼굴을 식별할 정도로 선명한데다 이미 공개된 교수형 직전 후세인의 복장과 같은 옷을 입은 것으로 미뤄 실제 후세인의 시신인 것으로 보인다.
    사형을 집행한 이라크 정부는 통상 주요 인사의 사형이 집행된 뒤 그 증거로 관련 화면을 공개해 왔다.
  • 이라크 국영TV, 후세인 시신 방영

    이라크 국영 TV는 30일 오후 2시40분께(두바이 현지시간) 교수형에 처해진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촬영한 장면을 10초 정도 방송했다. 이 화면은 목 윗부분을 제외한 온 몸이 흰 천으로 둘둘 말린 콘크리트 바닥에 눕혀진 시신과 주위에 형 집행관과 참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어지럽게 서성거리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눈을 감은 그의 얼굴은 오른쪽으로 돌려져 있었으며 왼뺨의 광대뼈 부분에 부딪힌 상처로 보이는 붉은 반점이 있었다. 화면이 얼굴을 식별할 정도로 선명한데다 이미 공개된 교수형 직전 후세인의 복장과 같은 옷을 입은 것으로 미뤄 실제 후세인의 시신인 것으로 보인다. 사형을 집행한 이라크 정부는 통상 주요 인사의 사형이 집행된 뒤 그 증거로 관련 화면을 공개해 왔다.

이라크 국영 TV는 30일 오후 2시40분께(두바이 현지시간) 교수형에 처해진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촬영한 장면을 10초 정도 방송했다.
이 화면은 목 윗부분을 제외한 온 몸이 흰 천으로 둘둘 말린 콘크리트 바닥에 눕혀진 시신과 주위에 형 집행관과 참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어지럽게 서성거리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눈을 감은 그의 얼굴은 오른쪽으로 돌려져 있었으며 왼뺨의 광대뼈 부분에 부딪힌 상처로 보이는 붉은 반점이 있었다.
화면이 얼굴을 식별할 정도로 선명한데다 이미 공개된 교수형 직전 후세인의 복장과 같은 옷을 입은 것으로 미뤄 실제 후세인의 시신인 것으로 보인다.
사형을 집행한 이라크 정부는 통상 주요 인사의 사형이 집행된 뒤 그 증거로 관련 화면을 공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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