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부대, 이라크 상황 ‘예의 주시’

입력 2006.12.30 (16:43)

수정 2006.12.30 (17:24)

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이툰 부대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사형 집행 이후 이라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동참모 본부는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후세인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집행 이후 혹시 있을지도 모를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자이툰 부대가 쿠르드 지방정부와 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등 주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그러나 자이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아르빌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어, '보통'에서 '위급'까지 4단계로 구분된 테러 징후 평가단계를 격상하지 않고 기존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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