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라크·중동 동향 예의 주시”

입력 2006.12.30 (17:54)

수정 2006.12.30 (18:20)

정부는 오늘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사형 집행과 관련해 이라크와 중동지역의 사태진전에 대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중동지역을 비롯한 모든 재외공관에 긴급 훈령을 내려 우리 국민의 안전과 시설물 보안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도 이라크에 주둔중인 자이툰 부대가 쿠르드 지방정부와 정보교류를 강화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그러나 자이툰 부대가 주둔중인 아르빌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어 '보통'에서 '위급'까지 4단계로 구분된 테러 징후 평가단계를 격상하지 않고 기존의 '긴장'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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