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착 탈북자들, 北 대사관 진입 시도

입력 2011.12.21 (06:07)

영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주영북한대사관을 찾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축하하고 건물 진입을 시도해 북측 인사들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재영 조선인연합회 김주일 사무총장 등 탈북자 4명은 현지 시각으로 20일 주영북한대사관 현관 앞에 김 위원장 사망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부착하고 축하의 뜻으로 꽃다발도 놓았습니다.

탈북자들은 대사관 현관 초인종을 누르고 건물 진입을 시도했다가 대사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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