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불확실성에도 주식펀드로 자금 유입

입력 2011.12.21 (09:31)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난 19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대량 환매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펀드에 지난 19일 339억원이 순유입돼 6거래일째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정오 무렵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면서 코스피가 1750선까지 추락하자 펀드투자자들은 지수 반등을 염두에 두고 오히려 추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주식펀드는 65억 원이 빠져나가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습니다.

또, 재간접펀드에서는 5조6천980억원, 머니마켓펀드에서 1조2천723억원이 각각 유출돼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6조8천452억원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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