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여야 대표 만나 ‘김정일 사망’ 협력 당부

입력 2011.12.21 (15:36)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여야 대표를 잇달아 방문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류우익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통합민주당 원혜영 공동대표 등을 만나, 지금의 북한 정세는 남북 관계에서 정말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무엇보다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여러 대책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국민의 안전에 신경 써달라고 말했습니다.

원혜영 공동대표는 정부가 조의를 표명하고,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에게 조문 방북을 허용한 것은 적절하다면서, 남북 간 긴장관계와 평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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