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외신 “北, 발표 즉시 눈물바다”

입력 2011.12.21 (06:07)

김정일 북한 국방 위원장의 사망 발표와 동시에 평양은 '눈물바다'가 됐다고 현지에 있던 미국의 AP통신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평양발 보도를 통해 갑작스러운 김정일의 사망 발표로 심한 충격과 슬픔에 잠긴 평양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통신은 조선중앙 TV 특별 발표 후 기자가 머물고 있는 평양의 호텔과 레스토랑, 상점 등에서는 직원들이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망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에는 평양 시내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고 주민들은 김 위원장 초상화 앞에 줄을 서서 통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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