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김정일 사망 前 북미 대화 상당히 진전”

입력 2011.12.21 (18:53)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하기 전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간 대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김 주한 미국 대사는 오늘 국회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비핵화와 관련한 북미간 대화가 상당한 진전이 있었지만 합의에 이르기 전에 김 위원장이 사망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 김 대사는 또 북한의 돌발 행동에 대해서는 미국도 예측은 어렵다면서 한미 정부가 긴밀하게 협조관계를 유지하면 북한의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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