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선수단에 앞서 북한이 올림픽파크 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을 가졌습니다.
각국 선수단이 하나가 되는 자리인만큼 그 동안의 경직됐던 모습과 달리 활짝 웃었습니다.
런던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선수단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입촌식장에 등장합니다.
손을 흔들어 취재진에 인사를 건네는 등 예전과 달리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주최측이 마련한 축하 공연을 보며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녹취> 북한 선수단 임원 : "기분 좋으세요? (좋습니다)"
컨디션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어로 재치있는 답변도 했습니다.
<녹취> "좋습니다."
하지만 인공기가 올라가고 북한 국가가 울리자 다시 엄숙한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는 여전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녹취> "날씨 좋지 않나요 어떠세요? (아니 말하고 싶지 않습네다.)"
왼쪽 가슴에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배지를 단 선수단은 입촌식을 즐긴 뒤 서둘러 선수촌으로 돌아갔습니다.
외국 기자들도 모처럼 밝은 모습의 북한 선수단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중국 기자 : "올림픽이니까 하나가 되는 자리니 가능"
북한은 이번 대회 탁구와 축구 등 56명의 선수를 파견해 역대 최고인 금메달 4개 이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각국 선수단이 하나가 되는 자리였던 만큼 이날만큼은 북한 선수단도 웃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우리 선수단에 앞서 북한이 올림픽파크 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을 가졌습니다.
각국 선수단이 하나가 되는 자리인만큼 그 동안의 경직됐던 모습과 달리 활짝 웃었습니다.
런던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선수단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입촌식장에 등장합니다.
손을 흔들어 취재진에 인사를 건네는 등 예전과 달리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주최측이 마련한 축하 공연을 보며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녹취> 북한 선수단 임원 : "기분 좋으세요? (좋습니다)"
컨디션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어로 재치있는 답변도 했습니다.
<녹취> "좋습니다."
하지만 인공기가 올라가고 북한 국가가 울리자 다시 엄숙한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는 여전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녹취> "날씨 좋지 않나요 어떠세요? (아니 말하고 싶지 않습네다.)"
왼쪽 가슴에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배지를 단 선수단은 입촌식을 즐긴 뒤 서둘러 선수촌으로 돌아갔습니다.
외국 기자들도 모처럼 밝은 모습의 북한 선수단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중국 기자 : "올림픽이니까 하나가 되는 자리니 가능"
북한은 이번 대회 탁구와 축구 등 56명의 선수를 파견해 역대 최고인 금메달 4개 이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각국 선수단이 하나가 되는 자리였던 만큼 이날만큼은 북한 선수단도 웃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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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선수단 입촌식 ‘활짝 웃었다’
-
- 입력 2012-07-25 22:17:53
<앵커 멘트>
우리 선수단에 앞서 북한이 올림픽파크 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을 가졌습니다.
각국 선수단이 하나가 되는 자리인만큼 그 동안의 경직됐던 모습과 달리 활짝 웃었습니다.
런던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선수단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입촌식장에 등장합니다.
손을 흔들어 취재진에 인사를 건네는 등 예전과 달리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주최측이 마련한 축하 공연을 보며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녹취> 북한 선수단 임원 : "기분 좋으세요? (좋습니다)"
컨디션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어로 재치있는 답변도 했습니다.
<녹취> "좋습니다."
하지만 인공기가 올라가고 북한 국가가 울리자 다시 엄숙한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는 여전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녹취> "날씨 좋지 않나요 어떠세요? (아니 말하고 싶지 않습네다.)"
왼쪽 가슴에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배지를 단 선수단은 입촌식을 즐긴 뒤 서둘러 선수촌으로 돌아갔습니다.
외국 기자들도 모처럼 밝은 모습의 북한 선수단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중국 기자 : "올림픽이니까 하나가 되는 자리니 가능"
북한은 이번 대회 탁구와 축구 등 56명의 선수를 파견해 역대 최고인 금메달 4개 이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각국 선수단이 하나가 되는 자리였던 만큼 이날만큼은 북한 선수단도 웃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우리 선수단에 앞서 북한이 올림픽파크 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을 가졌습니다.
각국 선수단이 하나가 되는 자리인만큼 그 동안의 경직됐던 모습과 달리 활짝 웃었습니다.
런던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선수단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입촌식장에 등장합니다.
손을 흔들어 취재진에 인사를 건네는 등 예전과 달리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주최측이 마련한 축하 공연을 보며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녹취> 북한 선수단 임원 : "기분 좋으세요? (좋습니다)"
컨디션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어로 재치있는 답변도 했습니다.
<녹취> "좋습니다."
하지만 인공기가 올라가고 북한 국가가 울리자 다시 엄숙한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는 여전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녹취> "날씨 좋지 않나요 어떠세요? (아니 말하고 싶지 않습네다.)"
왼쪽 가슴에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배지를 단 선수단은 입촌식을 즐긴 뒤 서둘러 선수촌으로 돌아갔습니다.
외국 기자들도 모처럼 밝은 모습의 북한 선수단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중국 기자 : "올림픽이니까 하나가 되는 자리니 가능"
북한은 이번 대회 탁구와 축구 등 56명의 선수를 파견해 역대 최고인 금메달 4개 이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각국 선수단이 하나가 되는 자리였던 만큼 이날만큼은 북한 선수단도 웃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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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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