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10-10’ 향해 쾌속 항진

입력 2012.07.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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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에 속속 도착한 우리 선수단이 목표로 세운 10-10을 향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박태환은 아침 일찍부터 수영장을 찾아 컨디션을 점검했고, 태권도 등 전략 종목 선수들도 힘찬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런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경기가 열릴 아쿠아틱 센터에서 첫 물살을 갈랐습니다.



아침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스타트와 잠영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2회 연속 자유형 400m 금메달을 향한 첫 적응 훈련은 순조로웠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베이징 때랑)비슷한 것 같아요. 수심도 다 3미터고..."



태권도 대표팀의 훈련장에도 우렁찬 기합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올림픽 2회 연속 4체급 석권이란 신화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런던에서 태릉과 다름없는 한식을 먹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이대훈(태권도 국가대표) : "외국와서 이런 것 못먹는데 잘해주시니까, 아무래도 밥먹고 하니까 많이 다르죠."



배드민턴의 이용대는 현지 캠프에 만족해하며 시차 적응에 돌입했습니다.



외신들의 잇딴 찬사를 받고 있는 양궁대표팀은 현지의 변화무쌍한 바람을 뚫는 집중력 훈련에 몰두했습니다.



올림픽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지 적응에 나선 우리 태극전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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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선수단, ‘10-10’ 향해 쾌속 항진
    • 입력 2012-07-22 21:53:13
    뉴스 9
<앵커 멘트>

런던에 속속 도착한 우리 선수단이 목표로 세운 10-10을 향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박태환은 아침 일찍부터 수영장을 찾아 컨디션을 점검했고, 태권도 등 전략 종목 선수들도 힘찬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런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경기가 열릴 아쿠아틱 센터에서 첫 물살을 갈랐습니다.

아침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스타트와 잠영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2회 연속 자유형 400m 금메달을 향한 첫 적응 훈련은 순조로웠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베이징 때랑)비슷한 것 같아요. 수심도 다 3미터고..."

태권도 대표팀의 훈련장에도 우렁찬 기합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올림픽 2회 연속 4체급 석권이란 신화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런던에서 태릉과 다름없는 한식을 먹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이대훈(태권도 국가대표) : "외국와서 이런 것 못먹는데 잘해주시니까, 아무래도 밥먹고 하니까 많이 다르죠."

배드민턴의 이용대는 현지 캠프에 만족해하며 시차 적응에 돌입했습니다.

외신들의 잇딴 찬사를 받고 있는 양궁대표팀은 현지의 변화무쌍한 바람을 뚫는 집중력 훈련에 몰두했습니다.

올림픽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지 적응에 나선 우리 태극전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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