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런던의 전설이 되고 싶다!”

입력 2012.07.17 (22:06) 수정 2012.07.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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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가 런던 올림픽에서 전설이 되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번개 스트린터 볼트가 런던에서 또 한번 일을 내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현재 몸 상태가 80%라고 밝힌 볼트는 100%에 이를 경우 충분히 9초 40을 찍을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육상 대표) :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기자회견장에서 이렇게 말할 겁니다. 여러분은 지금 살아있는 전설을 보고 계십니다.' 라고요."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 즉 드림팀이 브라질 대표팀에게 끌려갑니다.

하지만 2쿼터 중반부터 르브론 제임스의 폭발적인 한손 덩크가 터지면서 분위기는 반전됩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직접 경기를 관전한 가운데 미국은 브라질을 80대 69로 이기고 첫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누드를 찍은 일본 육상 선수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까지 테니스 선수였던 마야는 스무 살 때 오른쪽 무릎 아래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의족 스프린터로 변신한 마야는 누드 화보를 찍어 올림픽 대회 경비를 마련했습니다.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북한 선수단 51명이 출정식을 마치고 평양을 떠나 런던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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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 “런던의 전설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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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2-07-17 22: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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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가 런던 올림픽에서 전설이 되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번개 스트린터 볼트가 런던에서 또 한번 일을 내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현재 몸 상태가 80%라고 밝힌 볼트는 100%에 이를 경우 충분히 9초 40을 찍을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육상 대표) :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기자회견장에서 이렇게 말할 겁니다. 여러분은 지금 살아있는 전설을 보고 계십니다.' 라고요."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 즉 드림팀이 브라질 대표팀에게 끌려갑니다. 하지만 2쿼터 중반부터 르브론 제임스의 폭발적인 한손 덩크가 터지면서 분위기는 반전됩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직접 경기를 관전한 가운데 미국은 브라질을 80대 69로 이기고 첫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누드를 찍은 일본 육상 선수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까지 테니스 선수였던 마야는 스무 살 때 오른쪽 무릎 아래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의족 스프린터로 변신한 마야는 누드 화보를 찍어 올림픽 대회 경비를 마련했습니다.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북한 선수단 51명이 출정식을 마치고 평양을 떠나 런던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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