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3시간 강훈 “멕시코 넘자”

입력 2012.07.18 (22:08) 수정 2012.07.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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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 모든 걸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계를 멕시코전에 맞추고 3시간 동안 체력과 전술훈련을 동시에 하는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영국 왓포드에서 정충희 기자자입니다.



<리포트>



첫날 비 때문에 제대로 몸을 풀지 못한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본격 훈련에 돌입합니다.



시작은 가볍고 유쾌했지만 선수들의 웃음기는 이내 사라집니다.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부분 공격 전술과 수비 조직력 훈련, 30분 간 미니게임까지 3시간의 쉴새없는 훈련이 이어집니다.



이례적으로 훈련 강도를 높인 건 멕시코전에 최상의 몸상태를 만들기 위한 전략입니다.



아직 체력과 전술 모두 100%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판단 하에, 체력과 전술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 홍명보 감독이 선택한 일명 투트랙 훈련입니다.



<인터뷰> 홍명보 (올림픽 축구 감독) : "1차전 무조건 이겨야...총력 쏟겠다"



공격에서는 기성용과 구자철-박주영의 호흡에, 수비에서는 멕시코의 측면 공격을 봉쇄하기 위한 포백라인의 움직임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희 (올림픽 축구대표) : "수비 4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조직력을 강화하는 훈련에 집중했어요"



홍명보호는 모레 세네갈을 상대로 마지막 실전 평가전을 치른 뒤, 바로 다음날 뉴캐슬로 이동해 멕시코전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계획입니다.



왓포드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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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3시간 강훈 “멕시코 넘자”
    • 입력 2012-07-18 22:08:22
    • 수정2012-07-18 23: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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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 모든 걸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계를 멕시코전에 맞추고 3시간 동안 체력과 전술훈련을 동시에 하는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영국 왓포드에서 정충희 기자자입니다.

<리포트>

첫날 비 때문에 제대로 몸을 풀지 못한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본격 훈련에 돌입합니다.

시작은 가볍고 유쾌했지만 선수들의 웃음기는 이내 사라집니다.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부분 공격 전술과 수비 조직력 훈련, 30분 간 미니게임까지 3시간의 쉴새없는 훈련이 이어집니다.

이례적으로 훈련 강도를 높인 건 멕시코전에 최상의 몸상태를 만들기 위한 전략입니다.

아직 체력과 전술 모두 100%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판단 하에, 체력과 전술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 홍명보 감독이 선택한 일명 투트랙 훈련입니다.

<인터뷰> 홍명보 (올림픽 축구 감독) : "1차전 무조건 이겨야...총력 쏟겠다"

공격에서는 기성용과 구자철-박주영의 호흡에, 수비에서는 멕시코의 측면 공격을 봉쇄하기 위한 포백라인의 움직임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희 (올림픽 축구대표) : "수비 4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조직력을 강화하는 훈련에 집중했어요"

홍명보호는 모레 세네갈을 상대로 마지막 실전 평가전을 치른 뒤, 바로 다음날 뉴캐슬로 이동해 멕시코전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계획입니다.

왓포드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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