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표팀 출정식 ‘금빛 다짐’

입력 2012.07.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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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권도대표팀이 출정식을 갖고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하겠다는 다짐을 재차 밝혔습니다.



대표팀의 금메달 일정 등 로드맵도 밝혔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대표팀의 금메달 의지를 하나로 모은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앞으로 태권도는 국내 훈련 기간이 채 열흘도 안 됩니다.



남은 기간에 최상의 컨디션을 지키면서 심리적인 훈련도 같이 해야 합니다.



7월 20일 태권도 대표팀은 선수단 본진과 함께 런던으로 떠납니다.



대표팀 훈련캠프가 차려진 브루넬 대학에선 보름 정도 적응 훈련을 합니다.



다음 달 4일엔 선수촌에 입촌하고 그 나흘 뒤, 이대훈이 태권도 첫 금 사냥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대훈(태권도 남자58kg급 대표) : "제가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책임과 함께 부담이 크기도 하다 ."



8월 10일엔 황경선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고, 그 다음 날 이인종과 차동민이 금메달 석권을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인터뷰> 차동민(태권도 남자80kg이상급 대표) : "대훈이 국제 경험많은 선수니까 부담없이 하길. 나도 따라간다."



올림픽 개막이 다가올 수록 부담과 긴장감이 커지긴 하지만, 태권도 선수단은 어깨를 펴고 당당히 개선하는 그 날을 가슴속에 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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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대표팀 출정식 ‘금빛 다짐’
    • 입력 2012-07-10 22:05:12
    뉴스 9
<앵커 멘트>

태권도대표팀이 출정식을 갖고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하겠다는 다짐을 재차 밝혔습니다.

대표팀의 금메달 일정 등 로드맵도 밝혔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대표팀의 금메달 의지를 하나로 모은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앞으로 태권도는 국내 훈련 기간이 채 열흘도 안 됩니다.

남은 기간에 최상의 컨디션을 지키면서 심리적인 훈련도 같이 해야 합니다.

7월 20일 태권도 대표팀은 선수단 본진과 함께 런던으로 떠납니다.

대표팀 훈련캠프가 차려진 브루넬 대학에선 보름 정도 적응 훈련을 합니다.

다음 달 4일엔 선수촌에 입촌하고 그 나흘 뒤, 이대훈이 태권도 첫 금 사냥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대훈(태권도 남자58kg급 대표) : "제가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책임과 함께 부담이 크기도 하다 ."

8월 10일엔 황경선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고, 그 다음 날 이인종과 차동민이 금메달 석권을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인터뷰> 차동민(태권도 남자80kg이상급 대표) : "대훈이 국제 경험많은 선수니까 부담없이 하길. 나도 따라간다."

올림픽 개막이 다가올 수록 부담과 긴장감이 커지긴 하지만, 태권도 선수단은 어깨를 펴고 당당히 개선하는 그 날을 가슴속에 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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