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서 첫 메달 노릴 ‘홍명보호 18인’

입력 2012.06.29 (22:02) 수정 2012.06.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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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올림픽축구대표팀 최종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예상대로 박주영이 승선했고 홍정호의 공백을 메울 중앙 수비에는 부산의 김창수가 깜짝 선발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명보 감독이 고심 끝에 뽑은 올림픽축구 태극전사들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공격수, 박주영. 김현성."



예상대로 박주영이 와일드카드로 공격진에 승선했습니다.



최대 관심이었던 와일드카드 두 장은 정성룡과 김창수가 잡았습니다.



정성룡은 취약점인 골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정호의 부상 이탈로 가장 고민이었던 중앙 수비는 소속 구단 반대로 불발된 이정수 대신 부산의 김창수가 책임집니다.



제공권에 능한 김현성이 다양한 공격 옵션을 위해 올랐고, 미드필드진에는 김보경과 기성용, 구자철, 지동원 등 해외파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수비진엔 김창수를 포함해 김영권과 오재석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살을 도려내는 아픔보다 더 힘들게 최종 선발했다."



A대표팀에서 맹활약한 김보경을 비롯해 기성용,구자철 등 역대 최강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는 평가입니다.



18명 가운데 11명이 해외파로 뽑은 홍명보 감독의 선택 기준은 큰 경기 경험이었습니다.



다음달 2일 소집되는 18명의 최정예 멤버는 14일 국내에서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뒤 다음날 결전지 런던으로 출격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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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서 첫 메달 노릴 ‘홍명보호 18인’
    • 입력 2012-06-29 22:02:48
    • 수정2012-06-29 22: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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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올림픽축구대표팀 최종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예상대로 박주영이 승선했고 홍정호의 공백을 메울 중앙 수비에는 부산의 김창수가 깜짝 선발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명보 감독이 고심 끝에 뽑은 올림픽축구 태극전사들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공격수, 박주영. 김현성."

예상대로 박주영이 와일드카드로 공격진에 승선했습니다.

최대 관심이었던 와일드카드 두 장은 정성룡과 김창수가 잡았습니다.

정성룡은 취약점인 골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정호의 부상 이탈로 가장 고민이었던 중앙 수비는 소속 구단 반대로 불발된 이정수 대신 부산의 김창수가 책임집니다.

제공권에 능한 김현성이 다양한 공격 옵션을 위해 올랐고, 미드필드진에는 김보경과 기성용, 구자철, 지동원 등 해외파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수비진엔 김창수를 포함해 김영권과 오재석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살을 도려내는 아픔보다 더 힘들게 최종 선발했다."

A대표팀에서 맹활약한 김보경을 비롯해 기성용,구자철 등 역대 최강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는 평가입니다.

18명 가운데 11명이 해외파로 뽑은 홍명보 감독의 선택 기준은 큰 경기 경험이었습니다.

다음달 2일 소집되는 18명의 최정예 멤버는 14일 국내에서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뒤 다음날 결전지 런던으로 출격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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