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멕시코전 ‘준비는 끝났다’

입력 2012.07.25 (22:01) 수정 2012.07.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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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우리 선수단 중엔 가장 먼저 내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멕시코전 3단계 맞춤 전술을 완성한 선수들은 이제 결전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캐슬에서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 요르단과의 올림픽 2차 예선을 시작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홍명보호.



이제 운명의 본선 1차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차전이 열릴 뉴캐슬 입성 이후 멕시코전 맞춤 전술도 완성했습니다.



1단계 빠른 패스에 의한 공간 창출, 2단계 공간으로의 침투 패스에 이은 낮고 빠른 크로스, 3단계 멕시코 측면 공격을 봉쇄할 수비전술까지, 멕시코전 필승 전술이 완성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구자철 (올림픽팀 주장) : "일전이 다가오면서 우리 선수들은 긴장보단 오히려 설레고 기대된다."



1차전에 나설 베스트 11 윤곽도 드러났습니다.



박주영을 최전방 원톱으로, 구자철은 박주영의 뒤를 받치고 김보경과 남태희가 좌우 날개에 섭니다.



기성용이 볼 배급을 맡습니다.



멕시코전 밑그림을 모두 그린 홍명보감독은 오히려 더 차분해졌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축구팀 감독) : "국민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잘 준비하겠다."



미드필더 한국영이 부상으로 낙마하고 경기 당일 강한 바람과 비가 예보되는 등 돌출 변수 통제가 남은 과젭니다.



운명의 멕시코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부턴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뉴캐슬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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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멕시코전 ‘준비는 끝났다’
    • 입력 2012-07-25 22:01:47
    • 수정2012-07-25 22: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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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우리 선수단 중엔 가장 먼저 내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멕시코전 3단계 맞춤 전술을 완성한 선수들은 이제 결전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캐슬에서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 요르단과의 올림픽 2차 예선을 시작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홍명보호.

이제 운명의 본선 1차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차전이 열릴 뉴캐슬 입성 이후 멕시코전 맞춤 전술도 완성했습니다.

1단계 빠른 패스에 의한 공간 창출, 2단계 공간으로의 침투 패스에 이은 낮고 빠른 크로스, 3단계 멕시코 측면 공격을 봉쇄할 수비전술까지, 멕시코전 필승 전술이 완성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구자철 (올림픽팀 주장) : "일전이 다가오면서 우리 선수들은 긴장보단 오히려 설레고 기대된다."

1차전에 나설 베스트 11 윤곽도 드러났습니다.

박주영을 최전방 원톱으로, 구자철은 박주영의 뒤를 받치고 김보경과 남태희가 좌우 날개에 섭니다.

기성용이 볼 배급을 맡습니다.

멕시코전 밑그림을 모두 그린 홍명보감독은 오히려 더 차분해졌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축구팀 감독) : "국민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잘 준비하겠다."

미드필더 한국영이 부상으로 낙마하고 경기 당일 강한 바람과 비가 예보되는 등 돌출 변수 통제가 남은 과젭니다.

운명의 멕시코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부턴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뉴캐슬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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