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시나리오’ 꿈꾸는 배드민턴

입력 2012.07.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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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드민턴 대표팀은 런던 올림픽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를 꿈꾸며 3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2004년 때처럼 남자복식 결승에서 우리 선수끼리 대결하는 것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세가 워낙 강세인 배드민턴에서 대표팀의 현실적인 목표는 금메달 1개입니다.

바로 남자복식에섭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정재성 조, 4위인 유연성-고성현조가 함께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대표팀은 시드를 받은 두 복식조가 결승에서 만나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꿈꾸고 있습니다.

김동문-하태권,이동수-유용성 조가 결승에서 대결했던 아테네 올림픽을 재현하는 게 목푭니다.

<인터뷰> 정재성 : "결승에서 만나면 꼭 이기겠습니다."

<인터뷰> 이용대 : "저희 두 조가 결승에서 만나 멋진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부터 기량이 급성장한 유연성-고성현 조는 2인자의 설움을 털어내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연성 : "2인자 소리 들어 사실 섭섭한데 이겨내야죠"

<인터뷰> 고성현 : "미디어가 우리한테 부담을 안 줘서 오히려 편해요"

이용대-정재성 7년째, 유연성-고성현 3년째.

찰떡 궁합으로 국제무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두 복식조의 환상 플레이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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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의 시나리오’ 꿈꾸는 배드민턴
    • 입력 2012-07-19 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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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드민턴 대표팀은 런던 올림픽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를 꿈꾸며 3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2004년 때처럼 남자복식 결승에서 우리 선수끼리 대결하는 것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세가 워낙 강세인 배드민턴에서 대표팀의 현실적인 목표는 금메달 1개입니다. 바로 남자복식에섭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정재성 조, 4위인 유연성-고성현조가 함께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대표팀은 시드를 받은 두 복식조가 결승에서 만나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꿈꾸고 있습니다. 김동문-하태권,이동수-유용성 조가 결승에서 대결했던 아테네 올림픽을 재현하는 게 목푭니다. <인터뷰> 정재성 : "결승에서 만나면 꼭 이기겠습니다." <인터뷰> 이용대 : "저희 두 조가 결승에서 만나 멋진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부터 기량이 급성장한 유연성-고성현 조는 2인자의 설움을 털어내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연성 : "2인자 소리 들어 사실 섭섭한데 이겨내야죠" <인터뷰> 고성현 : "미디어가 우리한테 부담을 안 줘서 오히려 편해요" 이용대-정재성 7년째, 유연성-고성현 3년째. 찰떡 궁합으로 국제무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두 복식조의 환상 플레이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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