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 종목, ‘살얼음판’ 올림픽 여정

입력 2008.05.06 (22:00) 수정 2008.05.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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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하키가 6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등 우리 구기 종목이 차근차근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메달권 진입은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 하나에 모두가 열광하고, 때론 슬픔에 잠기기도 합니다.

올림픽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해온 구기 종목에서 우리나라는 어느 대회 때보다 가슴 조이는 순간을 많이 맞을 전망입니다.

배구와 농구는 살얼음판입니다.

여자 농구를 빼면, 아직 본선 진출조차 확정짓지 못했습니다.

남자 농구는 7월 대륙별 대회를, 남녀 배구는 이달 예선을 통과해야 합니다.

여자 하키는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와 4위 호주, 5위 중국과의 본선 조별예선에서 살아남아야 메달 도전이 가능합니다.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축구도 강호 카메룬과 이탈리아를 넘어야 합니다.

여자 핸드볼과 배드민턴, 야구와 탁구는 희망적입니다.

여자 핸드볼은 국민적 응원을 등에 업고 16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 태셉니다.

<인터뷰> 김온아(핸드볼 여자국가대표)

5개 전종목에 출전하는 배드민턴과 일본에 WBC패배 설욕을 벼르는 야구, 최근 중국을 가장 위협하는 선수로 뽑힌 유승민이 버티는 탁구가 온 국민을 신바람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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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기 종목, ‘살얼음판’ 올림픽 여정
    • 입력 2008-05-06 21:44:53
    • 수정2008-05-06 22: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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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하키가 6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등 우리 구기 종목이 차근차근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메달권 진입은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 하나에 모두가 열광하고, 때론 슬픔에 잠기기도 합니다. 올림픽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해온 구기 종목에서 우리나라는 어느 대회 때보다 가슴 조이는 순간을 많이 맞을 전망입니다. 배구와 농구는 살얼음판입니다. 여자 농구를 빼면, 아직 본선 진출조차 확정짓지 못했습니다. 남자 농구는 7월 대륙별 대회를, 남녀 배구는 이달 예선을 통과해야 합니다. 여자 하키는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와 4위 호주, 5위 중국과의 본선 조별예선에서 살아남아야 메달 도전이 가능합니다.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축구도 강호 카메룬과 이탈리아를 넘어야 합니다. 여자 핸드볼과 배드민턴, 야구와 탁구는 희망적입니다. 여자 핸드볼은 국민적 응원을 등에 업고 16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 태셉니다. <인터뷰> 김온아(핸드볼 여자국가대표) 5개 전종목에 출전하는 배드민턴과 일본에 WBC패배 설욕을 벼르는 야구, 최근 중국을 가장 위협하는 선수로 뽑힌 유승민이 버티는 탁구가 온 국민을 신바람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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