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종목’ 레슬링, 요가로 금빛 특훈

입력 2008.05.28 (22:03) 수정 2008.05.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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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에서 효자종목의 맥을 이으려는 레슬링 대표팀이 특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요가입니다. 과연 레슬링 선수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김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쏟아내리는 굵은 땀방울, 강도 높은 훈련도 잘 소화해낸 선수들이 갑자기 긴장하기 시작합니다.

매트 위에선 두려울 게 없지만 새로 시작한 훈련은 마음같지않습니다.

<효과음>"허리를 이렇게 꼬고, 균형을 잡아보세요."

(김민철)

"균형잡기 너무 힘들어요"

(김인섭)

"근육 쓰는 저희들한테 무리에요.."

기존 훈련이 근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면 요가는 유연성을 높혀 균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정지현 인터뷰> (몸 회복에도 좋고 잘 되더라고요. 이번엔 당연히 올림픽 2연패가 목표죠)

선수들의 부상 방지에도 기여합니다.

<김도환 이음말> (이러한 훈련을 통해 심리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박명섭 대표팀 감독> (명상도 하면서, 자기 플레이 되돌아보고 한번씩 생각도 해보고, 좋습니다.)

요가 특별 과외를 통한 레슬링 대표팀의 노력이 베이징에서 새로운 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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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 종목’ 레슬링, 요가로 금빛 특훈
    • 입력 2008-05-28 21:45:15
    • 수정2008-05-28 2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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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에서 효자종목의 맥을 이으려는 레슬링 대표팀이 특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요가입니다. 과연 레슬링 선수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김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쏟아내리는 굵은 땀방울, 강도 높은 훈련도 잘 소화해낸 선수들이 갑자기 긴장하기 시작합니다. 매트 위에선 두려울 게 없지만 새로 시작한 훈련은 마음같지않습니다. <효과음>"허리를 이렇게 꼬고, 균형을 잡아보세요." (김민철) "균형잡기 너무 힘들어요" (김인섭) "근육 쓰는 저희들한테 무리에요.." 기존 훈련이 근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면 요가는 유연성을 높혀 균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정지현 인터뷰> (몸 회복에도 좋고 잘 되더라고요. 이번엔 당연히 올림픽 2연패가 목표죠) 선수들의 부상 방지에도 기여합니다. <김도환 이음말> (이러한 훈련을 통해 심리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박명섭 대표팀 감독> (명상도 하면서, 자기 플레이 되돌아보고 한번씩 생각도 해보고, 좋습니다.) 요가 특별 과외를 통한 레슬링 대표팀의 노력이 베이징에서 새로운 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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