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밭길’ 축구·야구, 메달 험로 전망

입력 2008.07.09 (21:54) 수정 2008.07.0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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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고의 인기 종목인 축구-야구는 동반 메달에 도전하지만 전망이 밝은 것은 아닙니다.

박지성과 박찬호 등 주요 선수들이 빠져 전력도 최강이 아니고 준비 과정도 좀 허술합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구는 시드니에서 동메달, 축구는 4년 전 8강이 최고 성적이지만, 국내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좌우할 만큼 인기 만은 최고였습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국민의 기대치도 높습니다.

그러나 앞길은 험난합니다.

축구는 박지성 와일드카드 무산, 주축 선수 부상 등으로 최상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습니다.

파투와 안데르손을 보유한 브라질이 호나우지뉴를 합류시키고, 메시가 버틴 아르헨티나가 리켈메 등을 뽑은 것과 비교됩니다.

<인터뷰>박성화(감독)


야구도 박찬호가 명단에서 빠졌고, 이승엽 합류도 어렵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대표팀에만 집중할 수 없다는 점도 약점입니다.

일본은 호시노 전임감독이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대회에 가 쿠바의 전력을 분석했습니다.

다르비슈를 한국전 선발로 내정하는 등 이미 구체적인 전략을 세웠다는 정보까지 있습니다.

<인터뷰>김경문(감독)

가시밭길 앞에 선 박성화, 김경문 감독은 국민적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지 고민이 깊어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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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시밭길’ 축구·야구, 메달 험로 전망
    • 입력 2008-07-09 21:29:42
    • 수정2008-07-09 22:37:48
    뉴스 9
<앵커 멘트> 국내 최고의 인기 종목인 축구-야구는 동반 메달에 도전하지만 전망이 밝은 것은 아닙니다. 박지성과 박찬호 등 주요 선수들이 빠져 전력도 최강이 아니고 준비 과정도 좀 허술합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구는 시드니에서 동메달, 축구는 4년 전 8강이 최고 성적이지만, 국내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좌우할 만큼 인기 만은 최고였습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국민의 기대치도 높습니다. 그러나 앞길은 험난합니다. 축구는 박지성 와일드카드 무산, 주축 선수 부상 등으로 최상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습니다. 파투와 안데르손을 보유한 브라질이 호나우지뉴를 합류시키고, 메시가 버틴 아르헨티나가 리켈메 등을 뽑은 것과 비교됩니다. <인터뷰>박성화(감독) 야구도 박찬호가 명단에서 빠졌고, 이승엽 합류도 어렵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대표팀에만 집중할 수 없다는 점도 약점입니다. 일본은 호시노 전임감독이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대회에 가 쿠바의 전력을 분석했습니다. 다르비슈를 한국전 선발로 내정하는 등 이미 구체적인 전략을 세웠다는 정보까지 있습니다. <인터뷰>김경문(감독) 가시밭길 앞에 선 박성화, 김경문 감독은 국민적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지 고민이 깊어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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