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수영, 올림픽 금 우리도 주역

입력 2008.05.28 (22:03) 수정 2008.05.28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메달에 도전하는 박태환과 정슬기 처럼, 장애인 올림픽 수영에서도 메달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민병언과 김지은 선수입니다.

<리포트>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박태환과 정슬기.

장애인 수영계에도 이들과 비슷한 두 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배영이 주종목인 민병언과 자유형의 김지은입니다.

민병언은 퇴행성 장애를 딛고 S3 등급 배영 50M에서 세계 1위의 기록을 보유해, 박태환처럼 확실한 메달 유망주입니다.

지난 88년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민병언 : "이왕이면 가운데 1등 자리에 서고 싶어요."

프로야구 시구 등으로 이미 장애인 수영의 스타로 자리 잡은 김지은은 정슬기처럼 메달권 진입을 노립니다.

세계 기록과 아직 격차가 있지만, 장애인 올림픽 메달을 꿈꾸며,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지은 :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어요."

장애인 수영의 희망 김지은과 민병언.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동반 메달의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애인 수영, 올림픽 금 우리도 주역
    • 입력 2008-05-28 21:44:32
    • 수정2008-05-28 22:05:03
    뉴스 9
<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메달에 도전하는 박태환과 정슬기 처럼, 장애인 올림픽 수영에서도 메달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민병언과 김지은 선수입니다. <리포트>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박태환과 정슬기. 장애인 수영계에도 이들과 비슷한 두 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배영이 주종목인 민병언과 자유형의 김지은입니다. 민병언은 퇴행성 장애를 딛고 S3 등급 배영 50M에서 세계 1위의 기록을 보유해, 박태환처럼 확실한 메달 유망주입니다. 지난 88년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민병언 : "이왕이면 가운데 1등 자리에 서고 싶어요." 프로야구 시구 등으로 이미 장애인 수영의 스타로 자리 잡은 김지은은 정슬기처럼 메달권 진입을 노립니다. 세계 기록과 아직 격차가 있지만, 장애인 올림픽 메달을 꿈꾸며,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지은 :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어요." 장애인 수영의 희망 김지은과 민병언.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동반 메달의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시리즈

가자! 베이징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