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고민 끝! “태극마크 달겠다”

입력 2008.07.12 (21:34) 수정 2008.07.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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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출전 여부를 놓고 고민해 오던 이승엽이 오늘 태극 마크를 달겠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메달 획득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은 오랜 고민 끝에 올림픽 출전을 결정했습니다.

2군에서 1군으로 복귀했다면, 올림픽 기간에도 야구를 하는 팀 사정상 올림픽팀 합류는 불발에 그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고대하던 1군 행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고 이승엽은 결국 베이징 행을 결심한 뒤 구단의 허락을 받아냈습니다.

거포 이승엽이 태극 마크를 달게 되면서 올림픽 메달 획득 전망도 밝아졌습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등.

이승엽은 국제대회에서 언제나 한국야구를 이끌어온 간판타자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2군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타격감을 빠르게 회복해 가는 것도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이승엽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려온 김경문 감독은 모레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최종 확정짓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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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고민 끝! “태극마크 달겠다”
    • 입력 2008-07-12 21:22:07
    • 수정2008-07-12 2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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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출전 여부를 놓고 고민해 오던 이승엽이 오늘 태극 마크를 달겠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메달 획득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은 오랜 고민 끝에 올림픽 출전을 결정했습니다. 2군에서 1군으로 복귀했다면, 올림픽 기간에도 야구를 하는 팀 사정상 올림픽팀 합류는 불발에 그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고대하던 1군 행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고 이승엽은 결국 베이징 행을 결심한 뒤 구단의 허락을 받아냈습니다. 거포 이승엽이 태극 마크를 달게 되면서 올림픽 메달 획득 전망도 밝아졌습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등. 이승엽은 국제대회에서 언제나 한국야구를 이끌어온 간판타자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2군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타격감을 빠르게 회복해 가는 것도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이승엽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려온 김경문 감독은 모레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최종 확정짓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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