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베이징서 환상 연기 ‘주목하라’

입력 2008.06.11 (22:07) 수정 2008.06.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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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에 비유되는 리듬체조 선수가 있습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한국선수로는 16년 만에 본선 무대에 출전하는 신수지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렬한 음악과 어우러진 신수지의 환상적인 연기입니다.

풍부한 표정에 고난도 기술인 백 일루션까지.

16년 만에 한국 리듬체조의 올림픽 본선 진출은, 신수지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신수지(리듬 체조 국가 대표) : "몸도 괜찮아졌고 이제 체력과 지구력이 관건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수지의 이번 베이징올림픽 목표는 10위권 입상입니다.

리듬체조 강국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하면 다른 종목에서의 메달획득 못지않은 성적입니다.

<인터뷰> 신수지(리듬 체조 국가 대표) : "관심있게 지켜봐줘서 감사하고 최선을 다할 테니 끝까지 지켜봐달라..."

체조 갈라 쇼를 위해 방한한 코마네치의 격려도 큰 힘이 됩니다.

<인터뷰> 나디아 코마네치 : "신수지를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좋은 경험쌓기를 바란다."

운동선수로 겪은 부상과 슬럼프까지 특유의 밝은 마음가짐으로 극복한 신수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안겨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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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지, 베이징서 환상 연기 ‘주목하라’
    • 입력 2008-06-11 21:41:06
    • 수정2008-06-11 22: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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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에 비유되는 리듬체조 선수가 있습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한국선수로는 16년 만에 본선 무대에 출전하는 신수지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렬한 음악과 어우러진 신수지의 환상적인 연기입니다. 풍부한 표정에 고난도 기술인 백 일루션까지. 16년 만에 한국 리듬체조의 올림픽 본선 진출은, 신수지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신수지(리듬 체조 국가 대표) : "몸도 괜찮아졌고 이제 체력과 지구력이 관건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수지의 이번 베이징올림픽 목표는 10위권 입상입니다. 리듬체조 강국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하면 다른 종목에서의 메달획득 못지않은 성적입니다. <인터뷰> 신수지(리듬 체조 국가 대표) : "관심있게 지켜봐줘서 감사하고 최선을 다할 테니 끝까지 지켜봐달라..." 체조 갈라 쇼를 위해 방한한 코마네치의 격려도 큰 힘이 됩니다. <인터뷰> 나디아 코마네치 : "신수지를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좋은 경험쌓기를 바란다." 운동선수로 겪은 부상과 슬럼프까지 특유의 밝은 마음가짐으로 극복한 신수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안겨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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