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태권전사 4인 ‘바늘구멍 통과’

입력 2008.05.02 (22:34) 수정 2008.05.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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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을 누빌 종주국 태권도 국가대표 4명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최종 선발 3차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재경기를 또 치러 올림픽 메달따기 보다 어렵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의 마지막 관문인 국가대표 최종 선발 3차전, 차동민이 오른발 내려찍기로 윤희성의 얼굴을 강타합니다.

차동민은 이 한방으로 김경훈과 문대성의 대를 잇는 헤비급 국가대표가 됐습니다.

임수정은 이혜영을 꺾고 여자 57kg급 태극마크를 차지했습니다.

송지훈이 3차 선발전 1위에 오른 남자 68kg급은 출전 선수 4명이 모두 동률을 이뤄, 재경기를 치렀습니다.

풀리그 재경기 끝에 에스원의 손태진이 한장 남은 베이징행 티켓을 거머줬습니다.

이로써 남자는 에스원의 손태진과 한국체대 차동민이, 경희대학의 임수정과 한국체대 황경선이 여자 대표 올림픽 본선을 밟게됐습니다.

<인터뷰> 임수정: "힘든 선발전 통과 올림픽에서 좋은 경기 보여 주겠다"

지난 시드니와 아테네올림픽에 8명의 선수가 출전해 5개의 금메달을 따낸 전통의 효자종목 태권도는 베이징올림픽에 대비해 오는 13일 태릉선수촌에 소집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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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태권전사 4인 ‘바늘구멍 통과’
    • 입력 2008-05-02 21:43:23
    • 수정2008-05-02 22: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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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을 누빌 종주국 태권도 국가대표 4명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최종 선발 3차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재경기를 또 치러 올림픽 메달따기 보다 어렵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의 마지막 관문인 국가대표 최종 선발 3차전, 차동민이 오른발 내려찍기로 윤희성의 얼굴을 강타합니다. 차동민은 이 한방으로 김경훈과 문대성의 대를 잇는 헤비급 국가대표가 됐습니다. 임수정은 이혜영을 꺾고 여자 57kg급 태극마크를 차지했습니다. 송지훈이 3차 선발전 1위에 오른 남자 68kg급은 출전 선수 4명이 모두 동률을 이뤄, 재경기를 치렀습니다. 풀리그 재경기 끝에 에스원의 손태진이 한장 남은 베이징행 티켓을 거머줬습니다. 이로써 남자는 에스원의 손태진과 한국체대 차동민이, 경희대학의 임수정과 한국체대 황경선이 여자 대표 올림픽 본선을 밟게됐습니다. <인터뷰> 임수정: "힘든 선발전 통과 올림픽에서 좋은 경기 보여 주겠다" 지난 시드니와 아테네올림픽에 8명의 선수가 출전해 5개의 금메달을 따낸 전통의 효자종목 태권도는 베이징올림픽에 대비해 오는 13일 태릉선수촌에 소집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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