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는?

입력 2008.06.25 (22:15) 수정 2008.06.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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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개막이 이제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육상 단거리 종목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간탄환을 가리는 남자육상 100미터는 최고의 명승부가 예상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엄청난 파란을 몰고 왔습니다.

주종목이 육상 200m인 볼트가 100m 도전, 다섯 번 만에 9초 72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종전 기록 보유자 파월과 선수권자인 타이슨 가이의 2파전이 3파전으로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 "힘들겠지만, 반드시 이루고 싶습니다."

볼트가 세계 기록으로 스프린터 대결에 불을 지피자, 지난 22일에는 파월이 개인통산 34번째로 9초 대에 진입하며, 볼트의 도전에 화답했습니다.

비록 최고 기록은 이들보다 뒤지지만, 세계 선수권 3관왕인 타이슨 가이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인터뷰> 타이슨 가이(미국) : "올림픽 타이틀은 저에게 전부를 의미합니다. 이번 올림픽 100m에서 정말로 우승하고 싶습니다."

지구촌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남자 육상 100미터.

이번 베이징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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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는?
    • 입력 2008-06-25 21:43:27
    • 수정2008-06-25 2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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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개막이 이제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육상 단거리 종목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간탄환을 가리는 남자육상 100미터는 최고의 명승부가 예상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엄청난 파란을 몰고 왔습니다. 주종목이 육상 200m인 볼트가 100m 도전, 다섯 번 만에 9초 72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종전 기록 보유자 파월과 선수권자인 타이슨 가이의 2파전이 3파전으로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 "힘들겠지만, 반드시 이루고 싶습니다." 볼트가 세계 기록으로 스프린터 대결에 불을 지피자, 지난 22일에는 파월이 개인통산 34번째로 9초 대에 진입하며, 볼트의 도전에 화답했습니다. 비록 최고 기록은 이들보다 뒤지지만, 세계 선수권 3관왕인 타이슨 가이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인터뷰> 타이슨 가이(미국) : "올림픽 타이틀은 저에게 전부를 의미합니다. 이번 올림픽 100m에서 정말로 우승하고 싶습니다." 지구촌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남자 육상 100미터. 이번 베이징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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