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손님 맞을 ‘마무리 단장’ 한창

입력 2008.07.09 (21:54) 수정 2008.07.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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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은 지구촌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사실상 마쳤습니다.
올림픽 전용도로도 벌써 개통했습니다.
현지 에서 김봉진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이번 올림픽의 최고 상징물이자 베이징의 명물로 떠오른 주 경기장.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지구촌 손님을 맞을 막판 준비에 한창입니다.

박태환의 신화가 기대되는 수영장과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확인시켜줄 양궁과 태권도 등 37개 경기장도 공사가 거의 끝나 마무리 단장중입니다.

우려됐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항부터 도심까지 올림픽 전용도로가 벌써 개통됐고, 오는 20일부터는 차량 2부제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만 6천여 명이 묵을 선수촌과 4만 여명이 올림픽 소식을 전할 메인 미디어 센터와 국제방송센터도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10만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는 올림픽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직위 사무총장 : "올림픽 사실상 모든 준비 마쳤다."

성화봉송 반대 시위와 지진 참사 등 악재도 있지만, 최장거리 성화봉송과 역대 최다인 40억 명 시청, 본격적인 고화질 HD 방송 등 이번 올림픽에 거는 중국의 기대는 상상 이상입니다.

기대와 우려 속에 베이징 올림픽은 이제 30일 뒤면 그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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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손님 맞을 ‘마무리 단장’ 한창
    • 입력 2008-07-09 21:06:18
    • 수정2008-07-09 22: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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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은 지구촌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사실상 마쳤습니다. 올림픽 전용도로도 벌써 개통했습니다. 현지 에서 김봉진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이번 올림픽의 최고 상징물이자 베이징의 명물로 떠오른 주 경기장.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지구촌 손님을 맞을 막판 준비에 한창입니다. 박태환의 신화가 기대되는 수영장과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확인시켜줄 양궁과 태권도 등 37개 경기장도 공사가 거의 끝나 마무리 단장중입니다. 우려됐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항부터 도심까지 올림픽 전용도로가 벌써 개통됐고, 오는 20일부터는 차량 2부제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만 6천여 명이 묵을 선수촌과 4만 여명이 올림픽 소식을 전할 메인 미디어 센터와 국제방송센터도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10만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는 올림픽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직위 사무총장 : "올림픽 사실상 모든 준비 마쳤다." 성화봉송 반대 시위와 지진 참사 등 악재도 있지만, 최장거리 성화봉송과 역대 최다인 40억 명 시청, 본격적인 고화질 HD 방송 등 이번 올림픽에 거는 중국의 기대는 상상 이상입니다. 기대와 우려 속에 베이징 올림픽은 이제 30일 뒤면 그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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