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2연패…베이징행 ‘희망’

입력 2008.05.21 (22:13) 수정 2008.05.2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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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4회 연속 출전을 노리고 있는 우리나라 여자배구 대표팀이 폴란드에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배수의 진을 친 대표팀은 남은 3경기에서 반드시 올림픽 출전권을 따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유나와 김민지의 공격이 번번히 폴란드의 벽에 가로막힙니다.

190cm가 넘는 폴란드의 장신벽은 공격과 수비에서 우리를 압도합니다.

가로막기 13대 5, 우리나라는 높이의 열세에다, 리시브 불안까지 겹치며, 폴란드에 3대 0의 완패를 당했습니다.

2승 2패로 4위, 비록 2연패를 당했지만, 대표팀은 남은 3경기에서 올림픽 4회 연속 출전의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모레 일본과의 라이벌전을 포함해, 카자흐스탄과 도미니카로 이어지는 3연전에서 최소 2승을 거둬, 올림픽 출전권을 따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정철 감독: "한일전부터 이제 3경기가 중요하다. 전력을 다하겠다."

따라서, 모레 있을 일본과의 맞대결은 라이벌의 자존심을 넘어, 베이징행을 가늠하는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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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배구 2연패…베이징행 ‘희망’
    • 입력 2008-05-21 21:44:36
    • 수정2008-05-28 22: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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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4회 연속 출전을 노리고 있는 우리나라 여자배구 대표팀이 폴란드에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배수의 진을 친 대표팀은 남은 3경기에서 반드시 올림픽 출전권을 따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유나와 김민지의 공격이 번번히 폴란드의 벽에 가로막힙니다. 190cm가 넘는 폴란드의 장신벽은 공격과 수비에서 우리를 압도합니다. 가로막기 13대 5, 우리나라는 높이의 열세에다, 리시브 불안까지 겹치며, 폴란드에 3대 0의 완패를 당했습니다. 2승 2패로 4위, 비록 2연패를 당했지만, 대표팀은 남은 3경기에서 올림픽 4회 연속 출전의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모레 일본과의 라이벌전을 포함해, 카자흐스탄과 도미니카로 이어지는 3연전에서 최소 2승을 거둬, 올림픽 출전권을 따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정철 감독: "한일전부터 이제 3경기가 중요하다. 전력을 다하겠다." 따라서, 모레 있을 일본과의 맞대결은 라이벌의 자존심을 넘어, 베이징행을 가늠하는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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