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UFO가 성화 밝힌다?

입력 2008.07.11 (21:53) 수정 2008.07.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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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 성화 점화 방식은 최고 기밀에 속하죠.

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할 것이란 예상 속에, UFO를 이용해 점화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의 꿈 하나의 세계'라는 베이징 올림픽 슬로건을 상징하는 성화.

전 세계를 순회하는 동안 여러 차례 성화가 꺼지는 등, 수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중국은 이미지 회복을 위해, 가장 극적인 방식의 성화 점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중국이 미확인 비행물체를 이용해 성화 점화를 추진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확인 비행 물체가 날아와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중국측도 이같은 계획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올림픽 경기장의 성화대 높이가 60M나 돼, 이같은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왕 웨이(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개회식 관련 모든 행사는 비밀입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성화 점화는 개막식의 최고 명장면을 연출해왔습니다.

서울 올림픽에선 성화대가 상승하는 방식을 이용했고, 바르셀로나에선 화살을 쏴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등 대회 때마다 창의적인 방법이 동원됐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선 어떤 방식으로 개막식을 수놓을지, 8월 8일 밤 그 비밀이 공개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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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올림픽, UFO가 성화 밝힌다?
    • 입력 2008-07-11 21:27:32
    • 수정2008-07-11 2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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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 성화 점화 방식은 최고 기밀에 속하죠. 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할 것이란 예상 속에, UFO를 이용해 점화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의 꿈 하나의 세계'라는 베이징 올림픽 슬로건을 상징하는 성화. 전 세계를 순회하는 동안 여러 차례 성화가 꺼지는 등, 수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중국은 이미지 회복을 위해, 가장 극적인 방식의 성화 점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중국이 미확인 비행물체를 이용해 성화 점화를 추진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확인 비행 물체가 날아와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중국측도 이같은 계획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올림픽 경기장의 성화대 높이가 60M나 돼, 이같은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왕 웨이(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개회식 관련 모든 행사는 비밀입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성화 점화는 개막식의 최고 명장면을 연출해왔습니다. 서울 올림픽에선 성화대가 상승하는 방식을 이용했고, 바르셀로나에선 화살을 쏴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등 대회 때마다 창의적인 방법이 동원됐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선 어떤 방식으로 개막식을 수놓을지, 8월 8일 밤 그 비밀이 공개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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