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성 자아낸 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입력 2008.07.17 (21:59) 수정 2008.07.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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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베이징에서는 리허설이 열렸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철저한 보안에 부쳐졌습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중한 교향곡의 울림처럼 화려한 불꽃들이 베이징의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스타디움은 훨훨 타오르는 불야성과도 같습니다.

형형 색색의 레이저 쇼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다음달 8일 열리는 개막식을 앞두고 펼쳐지는 2차 리허설입니다.

실제 개막식 때의 극적인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공연 내용은 비밀에 붙여져 있습니다.

리허설도 극도의 삼엄한 보안 속에 치러져 수백명의 경찰과 안전 요원들이 일반인들의 접근을 통제했습니다.

개막식의 주제는 중국의 고대 문화를 되살리고 오늘의 중국 문화를 미래로 달리게 하는 것, 경기장 상공에서 중국 전설 속의 새인 봉황이 내려와 성화를 점화하고 불사조로 부활하는 식의 이야기 구조가 전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는 개 폐막식을 위해 역대 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금액인 1억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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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성 자아낸 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 입력 2008-07-17 21:44:48
    • 수정2008-07-17 2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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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베이징에서는 리허설이 열렸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철저한 보안에 부쳐졌습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중한 교향곡의 울림처럼 화려한 불꽃들이 베이징의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스타디움은 훨훨 타오르는 불야성과도 같습니다. 형형 색색의 레이저 쇼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다음달 8일 열리는 개막식을 앞두고 펼쳐지는 2차 리허설입니다. 실제 개막식 때의 극적인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공연 내용은 비밀에 붙여져 있습니다. 리허설도 극도의 삼엄한 보안 속에 치러져 수백명의 경찰과 안전 요원들이 일반인들의 접근을 통제했습니다. 개막식의 주제는 중국의 고대 문화를 되살리고 오늘의 중국 문화를 미래로 달리게 하는 것, 경기장 상공에서 중국 전설 속의 새인 봉황이 내려와 성화를 점화하고 불사조로 부활하는 식의 이야기 구조가 전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는 개 폐막식을 위해 역대 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금액인 1억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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