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잘 나가는 김주성’ 올림픽 진출 선봉

입력 2008.06.02 (22:14) 수정 2008.06.0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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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속팀 우승에 결혼까지,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김주성이 오늘 농구대표팀에 합류해 베이징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하승진도 코트훈련을 시작해 대표팀 훈련에 활력이 넘쳤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속팀 동부의 통합우승을 이끌고 한 시즌 MVP 3관왕을 휩쓴 김주성.

지난달 10일엔 아리따운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 기쁨까지 누렸습니다.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김주성이 이제는 국가를 위해 뜁니다.

신혼의 달콤함을 잠시 잊고 베이징 올림픽 세계 예선을 준비하는 농구 대표팀에 오늘 합류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농구 국가 대표) : "잘 살아야겠고 대표팀엔 늦게 합류했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

재활중인 하승진도 코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대표팀이 정상적인 짜임새를 갖춰 훈련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하승진(농구 국가 대표) : "주성이 형과 몇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적응이 잘 될 것..."

<인터뷰> 김남기(감독) : "김주성,하승진을 데리고 이제서야 제대로 체계적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는 다음달 아테네 세계예선에서 슬로베니아, 캐나다와 C조에 속한 가운데 8강을 거쳐 3위안에 들어야 베이징 무대를 밟을 수 있습니다.

상대국들에 NBA 출신들이 즐비해 쉽지 않지만, 김주성과 하승진이 버티는 골밑 활약과 속공 등을 앞세워 티켓을 따낸다는 각옵니다.

12년 만에 올림픽 진출을 꿈꾸고 있는 한국 남자 농구.

김주성과 하승진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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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잘 나가는 김주성’ 올림픽 진출 선봉
    • 입력 2008-06-02 21:44:07
    • 수정2008-06-02 22: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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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속팀 우승에 결혼까지,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김주성이 오늘 농구대표팀에 합류해 베이징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하승진도 코트훈련을 시작해 대표팀 훈련에 활력이 넘쳤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속팀 동부의 통합우승을 이끌고 한 시즌 MVP 3관왕을 휩쓴 김주성. 지난달 10일엔 아리따운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 기쁨까지 누렸습니다.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김주성이 이제는 국가를 위해 뜁니다. 신혼의 달콤함을 잠시 잊고 베이징 올림픽 세계 예선을 준비하는 농구 대표팀에 오늘 합류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농구 국가 대표) : "잘 살아야겠고 대표팀엔 늦게 합류했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 재활중인 하승진도 코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대표팀이 정상적인 짜임새를 갖춰 훈련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하승진(농구 국가 대표) : "주성이 형과 몇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적응이 잘 될 것..." <인터뷰> 김남기(감독) : "김주성,하승진을 데리고 이제서야 제대로 체계적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는 다음달 아테네 세계예선에서 슬로베니아, 캐나다와 C조에 속한 가운데 8강을 거쳐 3위안에 들어야 베이징 무대를 밟을 수 있습니다. 상대국들에 NBA 출신들이 즐비해 쉽지 않지만, 김주성과 하승진이 버티는 골밑 활약과 속공 등을 앞세워 티켓을 따낸다는 각옵니다. 12년 만에 올림픽 진출을 꿈꾸고 있는 한국 남자 농구. 김주성과 하승진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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