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D-30, 미리보는 ‘금맥 레이스’

입력 2008.07.09 (21:54) 수정 2008.07.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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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금메달 기대종목은 대회 초, 중반에 집중돼 있습니다.

초반 수영의 박태환과 세계 최강 양궁에 이어 후반부에는 태권도가 금메달 레이스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날짜별 금메달 시나리오를 이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메달 레이스의 출발을 알리는 총성은 개막 다음날인 9일 사격에서 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 10미터 공기소총의 김찬미와 김여울이 선수단의 첫 메달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10일과 11일은 10위권 진입의 분수령입니다.

10일 오전엔 박태환이 수영 400미터 결승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오후엔 금메달이 유력한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이 열립니다.

11일에도 양궁 남자 단체전과 유도의 왕기춘이 금메달 사냥에 나서 이틀간 최대 4개의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대회 중반 우리나라는 다시 한번 금몰이에 나섭니다.

14일 여자 개인전과 15일 남자 개인전에서 양궁 전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16일에는 여자 역도의 장미란이 세계를 들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금메달 레이스의 피날레는 국기 태권도가 맡습니다.

여자부의 황경선과 임수정, 남자부의 손태진 등이 2개 이상의 금메달로 종합 10위 진입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 아테네에서 금메달을 놓친 체조의 양태영과 사격의 진종오, 그리고 무명의 유망주들이 시나리오에는 없는 깜짝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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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D-30, 미리보는 ‘금맥 레이스’
    • 입력 2008-07-09 21:28:57
    • 수정2008-07-09 22: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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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금메달 기대종목은 대회 초, 중반에 집중돼 있습니다. 초반 수영의 박태환과 세계 최강 양궁에 이어 후반부에는 태권도가 금메달 레이스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날짜별 금메달 시나리오를 이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메달 레이스의 출발을 알리는 총성은 개막 다음날인 9일 사격에서 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 10미터 공기소총의 김찬미와 김여울이 선수단의 첫 메달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10일과 11일은 10위권 진입의 분수령입니다. 10일 오전엔 박태환이 수영 400미터 결승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오후엔 금메달이 유력한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이 열립니다. 11일에도 양궁 남자 단체전과 유도의 왕기춘이 금메달 사냥에 나서 이틀간 최대 4개의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대회 중반 우리나라는 다시 한번 금몰이에 나섭니다. 14일 여자 개인전과 15일 남자 개인전에서 양궁 전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16일에는 여자 역도의 장미란이 세계를 들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금메달 레이스의 피날레는 국기 태권도가 맡습니다. 여자부의 황경선과 임수정, 남자부의 손태진 등이 2개 이상의 금메달로 종합 10위 진입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 아테네에서 금메달을 놓친 체조의 양태영과 사격의 진종오, 그리고 무명의 유망주들이 시나리오에는 없는 깜짝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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