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수중 훈련’ 올림픽 선전 다짐

입력 2008.06.03 (22:15) 수정 2008.06.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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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찌감치 베이징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은 여자농구대표팀이 이색적인 수중 훈련으로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데요.

대표팀은 LA올림픽 은메달과 시드니올림픽 4강 등의 신화를 이번에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트가 익숙한 선수들에게 물은 낯설기만 합니다.

물속에서 다리를 움직이고, 물장구를 치고, 점프까지.

여자농구 대표팀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수중 훈련은 근력 강화와 하체 단련이 목표입니다.

6주간 휴식을 취했던 선수들에게는 본격적인 전술 훈련보다 몸만들기가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선민(여자 농구 국가 대표) : "(수중 훈련이 좋은 이유) 자신감과 담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 다이빙 훈련."

밑을 보며 머뭇거리던 선수들도 동료들의 응원에 힘을 냅니다.

대표팀은 수중훈련 외에도 산행을 통해 체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선배들의 영광을 베이징에서 재현하겠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자농구대표팀.

색다른 훈련을 시작으로 24년 만에 메달 획득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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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농구 ‘수중 훈련’ 올림픽 선전 다짐
    • 입력 2008-06-03 21:44:01
    • 수정2008-06-05 1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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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찌감치 베이징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은 여자농구대표팀이 이색적인 수중 훈련으로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데요. 대표팀은 LA올림픽 은메달과 시드니올림픽 4강 등의 신화를 이번에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트가 익숙한 선수들에게 물은 낯설기만 합니다. 물속에서 다리를 움직이고, 물장구를 치고, 점프까지. 여자농구 대표팀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수중 훈련은 근력 강화와 하체 단련이 목표입니다. 6주간 휴식을 취했던 선수들에게는 본격적인 전술 훈련보다 몸만들기가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선민(여자 농구 국가 대표) : "(수중 훈련이 좋은 이유) 자신감과 담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 다이빙 훈련." 밑을 보며 머뭇거리던 선수들도 동료들의 응원에 힘을 냅니다. 대표팀은 수중훈련 외에도 산행을 통해 체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선배들의 영광을 베이징에서 재현하겠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자농구대표팀. 색다른 훈련을 시작으로 24년 만에 메달 획득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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