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대표팀, 올림픽 ‘금 담금질’ 시작

입력 2008.05.12 (21:55) 수정 2008.06.18 (16: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유도 대표팀이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세대교체의 기수 왕기춘을 비롯해 대표팀 간판 장성호가 금메달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왕기춘의 이마에 어느새 굵은 땀방울이 맺힙니다.

이원희를 제친 자신감을 안고 마음은 벌써 베이징을 향해 있습니다.

<인터뷰> 왕기춘 : "세계에서 인정하는 유도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아테네 올림픽 때와 비교하면 장성호와 최민호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가 새 얼굴입니다.

한국 유도 사상 첫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 장성호에겐 4년전 은메달 한을 풀 기회입니다.

<인터뷰> 장성호 : "저를 포함해서 7명 모두가 금메달 후보입니다. 자신감이 넘칩니다."

최근, 힘과 체력이 우세한 유럽세의 급성장으로 체력적인 부분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일본 뿐 아니라 프랑스 등 유럽세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병근(대표팀 감독) : "전력 분석을 잘 해야 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

올림픽 메달밭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도, 베이징에서 세계를 메치겠다는 한판승 시나리오를 써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도 대표팀, 올림픽 ‘금 담금질’ 시작
    • 입력 2008-05-12 21:44:56
    • 수정2008-06-18 16:28:18
    뉴스 9
<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유도 대표팀이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세대교체의 기수 왕기춘을 비롯해 대표팀 간판 장성호가 금메달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왕기춘의 이마에 어느새 굵은 땀방울이 맺힙니다. 이원희를 제친 자신감을 안고 마음은 벌써 베이징을 향해 있습니다. <인터뷰> 왕기춘 : "세계에서 인정하는 유도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아테네 올림픽 때와 비교하면 장성호와 최민호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가 새 얼굴입니다. 한국 유도 사상 첫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 장성호에겐 4년전 은메달 한을 풀 기회입니다. <인터뷰> 장성호 : "저를 포함해서 7명 모두가 금메달 후보입니다. 자신감이 넘칩니다." 최근, 힘과 체력이 우세한 유럽세의 급성장으로 체력적인 부분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일본 뿐 아니라 프랑스 등 유럽세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병근(대표팀 감독) : "전력 분석을 잘 해야 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 올림픽 메달밭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도, 베이징에서 세계를 메치겠다는 한판승 시나리오를 써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시리즈

가자! 베이징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