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 40개 목표 ‘종합 1위 자신’

입력 2008.07.21 (21:56) 수정 2008.07.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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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개막이 이제 1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최국 중국이 미국을 꺾고 올림픽 종합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세 종목인 탁구와 배드민턴은 싹쓸이. 다이빙에선 6개, 체조에선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중국 신문사는 중국이 이처럼 전략 종목에서 지난 아테네보다 5개 이상을 더 획득해, 금메달 40개 정도를 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아테네올림픽에서 미국이 금메달 35개로 1위를 차지했는데, 중국이 목표대로 40개를 딴다면, 종합 1위가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러시아는 육상 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올림픽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2일, 3년 만에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미녀 새 이신바예바.

멀리뛰기와 세단 뛰기에서 2관왕을 노리는 레베데바 등 육상 대표 109명을 확정했습니다.

중국이 천안문 광장에서 올림픽 생방송 시간을 제한하자, 해외방송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NBC와 영국 BBC 등 올림픽 중계권 사들은 하루 6시간만 생방송을 허가한 것은 계약에 어긋난다며, 규제 완화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정부는 천안문 광장에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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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금 40개 목표 ‘종합 1위 자신’
    • 입력 2008-07-21 21:40:04
    • 수정2008-07-21 22:03:37
    뉴스 9
<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개막이 이제 1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최국 중국이 미국을 꺾고 올림픽 종합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세 종목인 탁구와 배드민턴은 싹쓸이. 다이빙에선 6개, 체조에선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중국 신문사는 중국이 이처럼 전략 종목에서 지난 아테네보다 5개 이상을 더 획득해, 금메달 40개 정도를 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아테네올림픽에서 미국이 금메달 35개로 1위를 차지했는데, 중국이 목표대로 40개를 딴다면, 종합 1위가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러시아는 육상 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올림픽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2일, 3년 만에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미녀 새 이신바예바. 멀리뛰기와 세단 뛰기에서 2관왕을 노리는 레베데바 등 육상 대표 109명을 확정했습니다. 중국이 천안문 광장에서 올림픽 생방송 시간을 제한하자, 해외방송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NBC와 영국 BBC 등 올림픽 중계권 사들은 하루 6시간만 생방송을 허가한 것은 계약에 어긋난다며, 규제 완화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정부는 천안문 광장에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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