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표 선수단, 대장정 첫 발

입력 2008.07.25 (22:02) 수정 2008.07.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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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선수들은 지난 아테네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톱 10' 수성을 약속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2주 앞두고, 태극 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선수들의 얼굴에는 4년 전 아테네에서 이룬 종합 10위 진입을 이번에도 해내겠다는 의지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여자 주장으로 선정된 핸드볼의 오성옥과 기수로 뽑힌 유도의 장성호는 아테네에서 못다한 금메달의 한을 반드시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장성호

우리 선수단 본진은 다음달 1일, 전세기를 타고 올림픽 장도에 오릅니다.

체조와 역도, 사이클과 조정대표팀이 이 날 베이징에 입성합니다.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이 포함된 수영과 메달밭인 양궁,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틀 뒤인 3일에, 시드니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은 1차전이 열리기 사흘 전인 10일, 현지에 도착합니다.

베이징에 입성하는 우리 선수단은 일찍부터 금빛 소식을 전해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유승민

가장 큰 기대주인 박태환은 대회 개막 이틀 뒤인 10일,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꿈에 도전합니다.

세계최강인 여자양궁대표팀도 같은 날,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금과녁을 조준하는 등 25개 종목에 출전하는 267명의 우리 선수들이 열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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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대표 선수단, 대장정 첫 발
    • 입력 2008-07-25 21:36:27
    • 수정2008-07-25 22: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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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선수들은 지난 아테네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톱 10' 수성을 약속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2주 앞두고, 태극 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선수들의 얼굴에는 4년 전 아테네에서 이룬 종합 10위 진입을 이번에도 해내겠다는 의지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여자 주장으로 선정된 핸드볼의 오성옥과 기수로 뽑힌 유도의 장성호는 아테네에서 못다한 금메달의 한을 반드시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장성호 우리 선수단 본진은 다음달 1일, 전세기를 타고 올림픽 장도에 오릅니다. 체조와 역도, 사이클과 조정대표팀이 이 날 베이징에 입성합니다.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이 포함된 수영과 메달밭인 양궁,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틀 뒤인 3일에, 시드니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은 1차전이 열리기 사흘 전인 10일, 현지에 도착합니다. 베이징에 입성하는 우리 선수단은 일찍부터 금빛 소식을 전해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유승민 가장 큰 기대주인 박태환은 대회 개막 이틀 뒤인 10일,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꿈에 도전합니다. 세계최강인 여자양궁대표팀도 같은 날,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금과녁을 조준하는 등 25개 종목에 출전하는 267명의 우리 선수들이 열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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